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래곤 브레스 (문단 편집) === 판타지 창작물에서 === 본래 용은 이야기에 등장하는 몇 안되는 영험한 신이거나, 매우 강력하고 설화의 주인공이 물리쳐야 할 절대악 등으로 표현되었다. 이에 따라 과거의 이야기들에서 단순히 그대로 '용은 호흡조차 위험하다' 정도로 묘사된 것과는 달리, [[레젠다리움]]과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등을 거치며 [[판타지]] 창작물에선 드래곤이 하나의 종족으로 보편화 되었다. 본래 속성으로선 불과 독 정도만 묘사되던 브레스 역시 각 드래곤의 종을 나타내는 시그니처 스킬이 되었고, 특히 판타지 소설이나 게임에서 이런 점이 두드러지게 된다. 드래곤이란 간지나는 생물에 어느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눈에 띄는 개성을 부여하는 쉬운 방법이기 때문. 그래서 현대 창작물에서는 대개 단순한 숨결이 아닌 용족 고유의 마법, 호흡기나 뱃속에 원소를 생성하는 기관을 가지고 있다는 등의 설정이 자주 채용된다. 특히 효율적으로 구분되는 적들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게임에선 그야말로 금상첨화인 설정이다. 극단적인 예로 드래곤유닛만으로 이루어진 타워디펜스류에선 어떻게든 속성을 우겨넣은 드래곤들이 떼거지로 몰려나와, 겨우 인간 하나도 브래스 한방에 처치하지 못하는 슬픈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드래곤]]이 [[드래곤물|등장]]하는 창작물이 수도 없으므로 종류 역시 무궁무진하지만, 전승으로부터의 오랜 전통을 가진 화염, 독과 더불어, 보통 묘사하기 쉬운 전기, 바람, 냉기 등의 원소형이 많다. 후술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D&D]]의 영향으로 산성 등도 종종 보이는 편이다. [[드래곤]]의 종에 따라 브레스와 속성이 나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화룡=레드 드래곤=화염 브레스([[https://powerlisting.fandom.com/wiki/Fire_Breath|Fire Breath]])는 정석중의 정석. 용종 사이의 힘 차이가 있는 경우 화속성이 대우받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이는 한국 한정의 특성으로 1세대 판타지인 카르세아린의 영향이 크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는 전통적으로 골드 드래곤이 최강의 드래곤.] 창작물에서의 브레스는 원리가 무엇이냐에 따라 작품 내 [[드래곤]]의 설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물론 창작물은 작가의 마음대로니 반드시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대체적으로 한국 판타지 소설계에선 '''순수한 마나를 고압, 고온으로 발출하는 숨결''' 정도로 정의되는 추세다. * 드래곤의 신체능력 드래곤의 내장기관으로 연료주머니가 있다거나 발열기관이 존재하는 식의 설정이 따라붙는다. 이러한 경우 드래곤이 최상위 몬스터, 먹이사슬 꼭대기의 '''동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경우 지성적으로 사용하는 필살기 보다는 본능적인 공격수단중 특히 강력한 공격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으나 꼭 그렇지만도 않아서, 지성이 있는 존재이면서 지성적으로 사용하는 작품도 있다. 예를 들어 위쪽 움짤의 스마우그도 발열기관[* 영화판 묘사상으로]과 지성이 존재한다. * 용족이 가진 권능 [[용언]]과 더불어 용족이기에, 더 나아가서는 오직 드래곤에게만 허용된 권능인 경우. 이 때의 드래곤은 인격체로 묘사되는 모습이 많다. 어느정도 지성이 있고, 자신의 권능을 다룰 줄 안다는 뉘앙스가 풍기기에, 시전자 본인도 쉬이 사용하지 않아 무게감이 더해지는 효과도 있다. 이 설정이 들어간 작품에서 용의 혼혈이거나 용족 출신인 등장인물은 타종족(주로 인간)의 육체로 브레스를 사용할 수 있거나, 다른 용의 능력은 모두 사용해도 브레스만은 사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또한 이 설정을 차용한 세계관에서 브레스는 사용자가 드래곤이라는 상징이나 마찬가지이므로 브레스를 사용한 것 만으로도 다른 드래곤들에게 동족으로 인정받는 경우도 있다. * 초고위마법 다른 [[마법]]들을 뛰어넘는 단계의 초고계위 마법이라는 경우. 이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드래곤은 매우 뛰어난 지성을 갖고 있으며 모든 마법의 시조라더라, 라는 설정과 [[폴리모프]][* [[폴리모프]]가 몹시 유용한 마법임에도 불구하고 [[드래곤]], 폴리모프, 유희 삼박자가 갖춰지면 드래곤 외의 타 등장인물들은 폴리모프를 사용하는 것을 보기 힘들어진다. 별다른 설명이 없이 암묵의 룰로 넘어가거나, 폴리모프 역시 고위마법이라는 설정이 따라붙는 경우가 많다.], 유희 등의 기타 설정이 세트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누구나 다 사용하고 다니면 '드래곤' 브레스라는 이름값은 고사하고 위엄이 상당히 떨어지는지라 드래곤만 사용할 수 있는 각종의 이유가 붙는데, 마법은 마법인데 종족 고유 마법이라던가, 남들도 브레스를 쓸 수는 있는데 다 드래곤 브레스의 열화판이라던가, 너무 어려운 마법이라 지성마저 우월하신 드래곤이 아닌 타종족은 이해할 수가 없다던가, 마나소모가 너무나 커서 남들은 시동조차 힘들다던가, 그냥 드래곤이 입에서 마법을 발동시켜 방출하던가 말이다.[* 마나소모 설정인 경우 드래곤은 마나를 극한으로 운용이 가능하거나 체내(주로 심장)에서 생산되는 마나량이 압도적이라는 설정이 따라붙는데, 특히 [[카르세아린]] 이후로 이 드래곤 하트라는 물건이 오장육부에 속하는 장기가 아닌 목뼈 어딘가에 있는 보석같은 것이라는 역린 비스무리하게 표현되는 작품이 많아졌다.] 예외적으로 주인공만은 브레스를 후천적으로 배우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특히 묵향 이후로는 드래곤 하트를 섭취하고는 주체할 수 없는 마력상승을 겪는 것이 이고깽의 대표적인 파워업중 하나가 되면서 마나량 부족을 겪는 경우는 거의 없어졌다.[* 피와 심장은 생명과 가장 직접적인 주술적 의미가 있기 때문에, 용의 피가 파워업에 쓰이는 이야기의 형태는 오래 전부터 내려온다. 대표적인 것이 용혈버프 끝장을 본 지크프리트.] 본래 숨만 뱉으면 브레스였던 전승과는 달리, 창작물의 재미와 밸런스를 위해 이런저런 제약이 걸린 것도 자주 볼 수 있다. OD&D 룰상의 '''브레스는 하루 세 번!'''이 유명하다.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레젠다리움]]에서는 아무 용이나 브레스를 쓰지 못하며, 이걸 사용할 수 있는 용은 대체로 불을 사용하지 못하는 개체보다 취급이 좋다.[* 불을 뿜을 수 있으면 화룡, 그렇지 못하면 냉룡으로 구분한다. 그러나 화룡이라고 무조건 냉룡보다 뛰어난 건 아니다.] 일례로 [[스마우그]]의 절륜한 힘중 최고로 뽑히는 것이 브레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